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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尹 대통령 ‘CF연합’ 결성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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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21 11:02:53   폰트크기 변경      
우태희 “경제계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대안으로 제안한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결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우태희 상근부회장 명의의 코멘트를 통해 “윤 대통령이 UN총회 기조연설에서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 세 분야의 국가간 격차해소를 위해 한국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경제계도 깊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등 지구촌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CF연합’ 결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원전, 수소 등 모든 무탄소에너지원을 포함하는 CFE(Carbon Free Energy)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기업에 보다 현실적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FE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원자력과 수소, 탄소 포집ㆍ저장ㆍ활용(CCUS) 기술을 포함하며, 재생에너지만으로 100% 전력 수요를 대체하는 RE100의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상의는 경제계의 지원도 다짐했다. 우 상근부회장은 “CF연합 이니셔티브를 통해 에너지분야 민간의 투자와 혁신을 촉진하고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경제계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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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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