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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7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서 ‘비상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 : 진주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진주시는 27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서 ‘비상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축제 대비해 남강 유람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김시민호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진압 및 탑승객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력체계 확보를 위해 진주경찰서와 진주소방서도 훈련에 참가했으며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및 인명구조 활동에 대한 보완사항과 비상사태를 점검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김시민호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남강의 유등과 진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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