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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프리미엄 가구 ‘마이스터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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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04 09:28:59   폰트크기 변경      
브랜드 고급화 전략 강화

마이스터 컬렉션_노체 침대. 사진: 현대리바트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현대리바트가 자체 브랜드로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 뛰어든다.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죠르제띠ㆍ발쿠치네 등 해외 럭셔리 리빙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고품질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온 현대리바트는 원목을 활용한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 가구 라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LIVART MEISTER COLLECTION, 이하 마이스터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의 최상위 프리미엄 가구 라인으로 기존 중밀도섬유판(MDF)ㆍ파티클보드(PB) 등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월넛(호두나무), 애쉬(물푸레나무), 버치(자작나무) 등 최고급 천연 원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가 국내 브랜드 가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프리미엄 가구 개발 연구실 ‘마이스터 랩(LAB)’에서 모든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책임진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품질 고급화를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45년 경력의 원목가구 제조 장인(匠人)을 비롯해 가죽 패브릭 등 각 부분별 장인급 기술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마이스터 랩을 신설한 바 있다. 마이스터 랩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가구 전문가와 더불어 가구업계 최초로 명품 가구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원목 곡면 가공 기술을 구현하는 ‘5축 CNC 머신’ 등 30여종의 고기능 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리바트 마이스터 랩_ 마이스터 장인이 5축 CNC 머신으로 제품을 다듬고 있는 모습. 사진: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마이스터 컬렉션은 바람과 꽃 등 자연의 곡선을 핵심 모티브로 디자인됐다”며 “해외 유수의 명품 가구 브랜드 제품에 버금가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고급 원목을 사용했고 국내 최고의 원목 가구 장인 등이 전 제조 공정을 책임진다”고 말했다.

마이스터 컬렉션 한 제품 생산에는 원목 가공ㆍ패브릭ㆍ가죽 등 각 소재나 공정별 장인 10여명이 참여한다. 전문가가 모든 생산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생산 소요 시간도 한 제품당 최소 3주 이상 걸린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마이스터 컬렉션 제품은 침대 및 소파 8종 이다. 현대리바트는 연내 식탁, 티테이블 등 총 15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더현대 서울 등 전국 리바트 토탈 12개 전시장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 리바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은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가 추구하는 품질 고급화의 정수를 담은 마스터피스급 작품이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리바트만의 프리미엄 제작 인프라와 차별화된 디자인, 최고급 원자재 등을 접목한 고품격 가구 제품을 대거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이스터 컬렉션_쿠스 소파 제품. 사진: 현대리바트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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