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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종합 3위 유지…남자 축구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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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05 10:33:21   폰트크기 변경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2-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연합 


[대한경제=서용원 기자]5일 오전 기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3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70개로 모두 148개를 손에 넣었어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2위인 일본과는 금메달 4개 차이다.

지난 4일 한국 양궁은 이우석(코오롱), 임시현(한국체대) 조가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리커브 혼성 결승에서 일본의 노다 사츠키-후쿠카와 다카하루 조를 6-0(38-37 37-35 39-35)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은메달은 3개 추가됐다.


양궁 이우석-임시현 조에 앞서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소채원(현대모비스) 조가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전에서는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이날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이클 나아름(삼양사)은 이날 춘안 제서우 스포츠 센터 사이클링 도로코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에서 3시간36분07초로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레슬링과 소프트테니스에서는 동메달이 나왔다.

한국 레슬링 국가대표 정한재(수원시청)는 이날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패자부활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이슬로몬 바크흐라모프(우즈베키스탄)를 5-4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소프트테니스 남자 대표팀은 이날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대회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0-2로 졌다. 역시 일본과 맞붙은 여자 단체전 4강에서도 여자 대표팀은 0-2로 패배했다. 다만, 이번 대회 소프트테니스는 동메달 결정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4강 탈락 팀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남자 축구는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첫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는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축구 남자 준결승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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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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