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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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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08 17:55:46   폰트크기 변경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외교부는 8일 현지 상황을 감안해 기존 '여행자제(여행경보 2단계)'를 권고해온 이스라엘 내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 2단계 여행자제, 3단계 출국권고, 4단계 여행금지로 구성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이와 별도로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이미 지난 7월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여행금지 지역에 한국 국민이 체류하려면 정부로부터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현지에 주재하는 한국 공관과 외교부 본부를 연결한 화상 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과 체류 국민 보호 대책 등을 점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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