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의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 /사진= 한신공영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신공영은 10일 자체 개발한 안전 캐릭터 ‘안전모 두(Doo)’를 공개했다.

‘안전모 두(Doo)’는 건설현장의 가장 대표적인 안전용품 안전모를 비롯해 라바콘, 소화기, 조립식드럼 등 각종 안전용품을 의인화했다. 캐릭터는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신공영은 이번에 공개한 안전 캐릭터를 활용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사내 메신저, 현장 안전교육, 신규 직원용 웰컴키트, 단지 내 어린이집과 놀이터 조성 등에 ‘안전모 두(Doo)’를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안전 캐릭터 개발은 단순히 상업적 목적이 아닌 안전 관련 활동 강화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조선소나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도록 원본 이미지 등을 홈페이지에 공유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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