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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 LNG 전경 / 삼성중공업 제공 |
삼성중공업의 누계 수주금액은 66억달러(총 26척)로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6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인 FLNG(1기)를 비롯해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16척), LNG운반선(7척) 등 고부가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조선ㆍ해양 부문에서 고루 일감을 늘려가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122억달러, 94억달러를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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