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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교류 제13회 광주 호른사운드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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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3 12:59:50   폰트크기 변경      
30여 호른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영·호남 교류 음악회

[대한경제=한동주 기자]제13회 광주 호른사운드 정기연주회가 10월15일(일요일 저녁 7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영·호남 교류 제13회 광주 호른사운드 정기연주회


연주회는 영·호남 두 지역의 호른 앙상블 팀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호흡을 맞춘다.

전반부에는 광주 호른사운드가 자크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을 연주하면서 막을 연다. 이어 더 부산 혼 사운드가 홀스트의 ‘행성’, 카멘의 ‘로빈 후드’를 광주 호른사운드가 다시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앙상블 로이텐의 히사이시 조 ‘지브리 모음곡’ 연주를 시작으로 광주 호른사운드와 더 부산 혼 사운드 영ㆍ호남을 대표하는 두 악단이 함께 올라 합동연주 ‘호른앙상블을 위한 창작곡 바쿠스’를 선보인다.


마지막 곡으로 대미를 장식하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모음곡은 웅장한 서주와 함께 네순도르마, 류의 아리아(주인님 들어주세요, 얼음으로 뒤덮인 그대여), 대신들의 삼중창 등 오페라 넘버 중 가장 사랑 받는 곡을 호른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광주 호른사운드는 광주지역만의 특색 있는 연주 단체이다.

호른의 깊은 울림과 풍부한 소리로 표현되는 투란도트 모음곡은 꼭 한번 들어봐야 할 웅장하고 멋진 공연이다.

해설과 함께 30인조의 호른 앙상블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관 길이가 5미터나 되는 호른 연주자 30여 명이 연출하는 호른 오케스트라 소리가 궁금하다면 10월 15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우리 지역의 자랑인 광주 호른사운드와 더 부산 혼 사운드의 합동 공연(영·호남 교류음악회)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호남 교류 제13회 광주 호른사운드 정기연주회


광주=한동주 기자 gksehdwn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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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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