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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 포스터/한미글로벌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한미글로벌이 '2023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18일 한미글로벌은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3 데이터센터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데이터센터 PM 분야에서 최다 수행실적을 자랑하는 한미글로벌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원가관리 전문회사인 '터너앤타운젠트(Turner&Townsend)'와 최적화를 통한 설계 표준화 기술(DfMA) 역량이 뛰어난 영국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 '브라이든 우드(Bryden Wood)', 글로벌 엔지니어링·PM 기업인 '애럽(ARUP)' 등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 터너앤타운젠트(Tuner&Townsend)는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약방식에 따른 데이터센터 공사비 구성요소와 공사비 트렌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애럽(Arup)은 'Strategies for Success with International DC Clients(데이터센터 성공전략)'을 주제로, 브라이든 우드(Bryden Wood)는 'Industrialized Construction : Driving Efficiency for Maximum Gain(효율성 제고를 위한 건설의 공업화)'을 주제로 발표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속한 디지털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 등으로 처리 정보량이 폭증했다. 이에 데이터센터의 서버 사양이 고급화하고 건물 연면적ㆍ사업비 규모도 커지고 있다.
공공과 금융권의 자체 서버용 데이터센터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산운용사와 투자사 중심의 투자상품으로서 상업용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했고 수익성과 연계된 사업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이 중요해졌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한미글로벌은 4천여 건의 데이터센터 기술자료와 특화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사업 기획단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단계의 토털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풍부한 데이터센터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의 기술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이슈들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데이터센터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한미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한정된 좌석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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