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민수 기자]만호제강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개 제강사의 철강선 가격 담합 혐의로 과징금 168억29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만호제강의 자기자본(2570억원) 대비 6.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만호제강은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접수 후 신중히 검토해 행정소송 제기 등 법령 및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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