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 임직원들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에서 고구마 수확을 돕고 있다. /사진= 건화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건화(회장 홍경표)는 최근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에서 임직원 가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 1촌 고구마 캐기 체험 및 구입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건화는 지난 2005년 삼성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뒤 18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마을 주력 생산품인 고구마 수확을 돕고, 연말이 되면 불은농협을 통해 쌀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가족 등이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며 일손을 도왔고, 고구마 800여 박스를 구매했다.
한 임직원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여파로 5년 만에 진행된 행사여서 뜻 깊었다”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가 되고, 아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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