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대통령실이 19일 자율전공학부 입학자의 의대 전공을 허용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대입은 학생과 학부모가 수긍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불필요한 발언으로 혼란을 야기한 교육부를 질책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인터뷰 기사에서 대학 신입생 일부에 전공선택의 자유를 주고 의대정원이 생기면 선택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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