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김무성 “상향식 공천으로 모두 품어야”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0-22 16:56:13   폰트크기 변경      
“유승민·이준석 탈당 안 돼”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사진:김무성 전 대표 SNS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의원은 22일 “당헌 당규에 있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모두를 품어 분열 없는 공천으로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SNS에 “당이 최대의 위기”라며 “정당 민주주의 실현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비윤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유승민, 이준석 전 대표는 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평했다. 최근 총선이 다가오며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신당을 만들어서는 의미 있는 표를 얻지 못한다”며 “수도권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떨어뜨릴 정도의 표만 얻어서 선거 패배의 누명만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전 대표는 이어 “멸사봉공의 마음으로 당의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아 기자 js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조성아 기자
jsa@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