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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이 24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종합기술 상일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사진= 한국종합기술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김치헌)은 24일 서울 상일동 사옥에서 ‘2023년 강동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동구청, 강동소방서, 한국종합기술이 주관했다. 강동경찰서, 육군 제6019부대, 대한적십자사, 강동경희대병원, 자율방재단 등 총 17개 기관 571명이 참여했고, 소방차 등 장비 46대가 투입됐다.
한국종합기술 임직원 300여 명은 초기 진화 등 자위소방대 활동을 비롯해 환자 지원 및 이송, 옥외대피 등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신원불상자가 다중밀집 시설을 난입한 뒤 건물방화 및 차량 돌진 등으로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 상황을 대비한 것이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한국종합기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강동소방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 지원 출동 △수습 및 긴급 복구 등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치헌 한국종합기술 대표는 “이번 훈련은 사옥 내 비상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재난 상황 시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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