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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기술, 디지털 도로건설 통합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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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5 14:38:39   폰트크기 변경      

한맥기술은 최근 열린 대한토목학회 주최 ‘2023 CIVIL EXPO’에서 도로 분야 디지털 통합플랫폼을 선보였다. /사진= 한맥기술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맥기술은 최근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2023 CIVIL EXPO’에 참가해 도로 분야 건설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합플랫폼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도로건설 통합플랫폼은 도로 건설의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이다.

한맥기술은 시공 현장의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형 정보전달 장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활용한 방법을 제시했다.

한맥기술 관계자는 “건설 정보를 표현하는 데이터 모델 작성 기술과 수많은 정보를 여러 사람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일부 현장에 이를 적용해 도로건설 통합 솔루션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맥기술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요소로 생애주기에 걸친 지능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구축을 꼽으며, 관련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로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한 BIM(건설정보모델링)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건설 메타버스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한맥기술 관계자는 “건설산업이 모든 주기에 걸쳐 지능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디지털전환의 핵심 요소”라며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XR 기술을 기반의 시스템을 도로뿐 아니라 철도, 단지, 상하수도 등 인프라 모든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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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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