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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커지는 급식실 종사자 폐암…원에이스 ‘아제로’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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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6 16:02:33   폰트크기 변경      

해남송지초교에 설치된 AZERO/사진:원에이스

[대한경제=이종호 기자]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폐질환 위험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기살균청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조리흄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 가능한 국내 최초 급식조리실 전용 제품이다.

원에이스는 26일 자사제품 AZERO(아제로)가 급식조리실 환경에 최적화된 공기살균청정기로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 99.5%, 유해물질 탈취율(평균) 99.6%, 미세먼지입자 정화성능 99.6% 등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질환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환기시설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속도는 내지 못하고 있다. 2023년 9월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결과 양성 결절은 전체 29%에 육박하는 1만1444명으로, 이 중 폐암 확진자도 전체 49명에 이른다.

더 큰 문제는 그나마 진행되고 있는 환기시설 교체 사업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환기시설 교체 사업은 캐노피 형태의 환기 후드 장치에 국한됐다.


현재 급식실에 설치된 후드 장치는 냉방장치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환기구의 순방향으로 흡기 되어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와류현상에 의해 작업장에 잔류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작업자의 호흡기 위치에 있는 보조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 대안으로 급식조리실 전용 공기살균청정기인 원에이스의 아제로가 주목되고 있다. 이 제품은 급식조리실 환경에 최적화된 공기살균청정기로 부유 바이러스 저감률 99.5%, 유해물질 탈취율(평균) 99.6%, 미세먼지입자 정화성능 99.6% 등의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지난해 포스텍 기숙사 조리실 공기질 측정 결과 공기정화기를 지속 가동한 경우 집중 조리시간을 제외하고 공기질 측정값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에서 현격한 감소가 있었다.

원에이스는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과 자동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네트워크 단절이나 서버 장애 때 제품 자체에 내장된 웹 UI를 통해 단독으로 설비 및 환경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유근호 원에이스 회장은 “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환경 개선 사업은 환기 후드 장치에 국한돼 공기청정기는 도입이 힘든 상황”이라며 “원에이스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급식조리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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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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