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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디지털 네이티브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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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7 09:23:55   폰트크기 변경      

상인천중 교사가 AICE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플랫폼을 활용해 정보 교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KT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인공지능(AI) 활용자격 시험 AICE를 정보 교과수업에 도입한 인천 상인천중학교와 ‘AICE 선도학교’ 파트너십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는 KT가 국내 AI 저변 강화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및 역량진단 프로그램이다. 전문개발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나 청소년 등 AI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 능력을 검정할 수 있다. 또 수준별로 AI 역량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5개 레벨로 구성했다. KT는 초등생 대상의 AICE Future에 이어 중ㆍ고교생 권장 레벨인 AICE Junior까지 AICE의 전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인천중은 KT와 협력해 AICE Junior의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플랫폼을 시범 도입하고 올해 2학기부터 3학년생 전원 대상의 정보교과 인공지능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16차시에 걸쳐 AI의 기본원리를 익히고 직접 실습해보며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익히게 된다.

상인천중 외에도 광운인공지능고, 서울로봇고 등에서 AICE Associate와 Basic 프로그램을 교과 과정에 도입했고, 서울 상명초, 상명대 영재교육원 등도 AICE Future 프로그램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올 하반기부터 인하대사범대학부속중, 국립부산과학관과도 협력해 AICE Junior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디지털 시대에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기본 소양인만큼 미래 인재들이 학교에서 인공지능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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