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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지지율, 33%로 3%p↑…국민의힘 35%, 민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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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7 11:28:00   폰트크기 변경      
21대 국회, 100점 만점에 42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박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을 마치고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올라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3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전 조사(17∼19일 조사)에서는 30%로 내려가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에는 3%포인트(p) 올라갔다. 부정 평가는 58%로 지난주보다 3%p 내려갔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44%), ‘국방/안보’(5%), ‘결단력/추진력/뚝심’·‘공정/정의/원칙’·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이 있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23%), ‘독단적/일방적’(9%), ‘외교’(8%), ‘소통 미흡’(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인사(人事)’·‘통합·협치 부족’(이상 4%)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로 지난주보다 2%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32%로 2%p 내려갔다. 무당(無黨)층은 28%로 전주와 동일했고, 정의당은 4%로 1%p 상승했다.

한편, 2020년 출범한 21대 국회가 지금까지 활동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는 13%, ‘잘못했다’는 평가는 80%였다.

올해 국정감사는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15%, ‘없었다’는 평가가 4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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