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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디엔씨, 싱가포르 안전장비社 PDS와 계약…동남아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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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27 17:02:14   폰트크기 변경      

지난 19일 싱가포르 현지 PDS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최평호 영신디엔씨 본부장(왼쪽)과 제프리 씨 PDS인터내셔널 제너럴 매니저가 대리점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영신디엔씨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영신디엔씨가 지난 5월 일본 스마트안전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싱가포르 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스마트안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영신디엔씨는 지난 19일 싱가포르 현지 개인용 안전장비(PPE) 전문 기업인 PDS인터내셔널(이하 PDS) 본사에서 PDS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PDS는 싱가포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영신디엔씨는 PDS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판로를 확보해 일본과 동남아 스마트안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수출 제품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인식시스템(IVIEW+), 중장비 접근경보시스템(IPAS), 이동식 지능형 CCTV(NxCAM) 등 건설ㆍ물류ㆍ제조 현장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일형 영신디엔씨 회장은 “PDS와의 대리점 계약은 싱가포르,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동남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신디엔씨는 디지털 불모지로 통했던 건설현장에 건설 자동화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선제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산업포장을 받았다. 2021년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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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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