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 휘경 뉴타운에 공급되는 ‘이문 아이파크자이’가 안심청약단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청약단지는 준공 후 담보가치 감정가가 안전하다고 평가된 단지에만 붙여진다. 안심청약단지는 입주시점에 취득원가에 매도할 수 있는 안심약정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총 4321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되며, 1467가구 중 일반공급은 782가구, 특별공급은 685가구가 청약물량으로 공급된다. 오는 30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안심청약단지로 선정되면서, 공급물량 1467가구가 안심약정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안심약정은 수분양자가 아파트 입주시점에 입주하지 않고 취득원가를 다시 회수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 약정이다. 입주하지 않더라도 중도 입주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이문 아이파크자이를 안심청약단지로 선정한 ‘약정사’ KAP한국자산매입은 정당계약일인 내달 20일부터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사이트를 통해 이문 아이파크자이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안심약정 가입을 받을 예정이다. 안심약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헷지했지 안심매입약정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문 아이파크자이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했다. 또 천장산과 중랑천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도 인근에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고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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