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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전경./사진: 롯데정밀화학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승용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지속 공급하게 됐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며 “최근에도 잘 알려진 요소수 브랜드들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문제가 된 만큼, 엄격하게 공급망을 관리하는 여러 완성차 업체들이 순정 부품으로 지정한 요소수가 안전한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록스는 BMW와 볼보,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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