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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8~9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방한이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블링컨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한문제,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1년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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