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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의 다큐제로 서비스 설명. 사진: 이니텍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KT그룹의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은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에 다큐제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니텍 다큐제로는 문서 배송부터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은 물론, 보관ㆍ열람ㆍ증명ㆍ다운로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올해 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한 바 있다.
과거 대량의 회계 문서를 지류와 단순 스캔본으로 보관했던 솔루엠은 다큐제로를 통해 전자문서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법률적으로 유효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이에 종이문서 관리로 발생하는 자원과 비용 절감을 통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문서 디지털화에 따른 불필요한 절차 또한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은 “산업계 전반에 페이퍼리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솔루엠과의 계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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