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친환경 시범주택 매입처를 계열사인 포스코에서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8월 8일 이사회를 열고 11월 중 포스코가 보유한 해당 토지 및 건물을 157억700만원에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이날 다시 열린 이사회에서 계약해제를 결정하고, 오는 17일 거래를 취소한다고 정정공시했다.
대신 새 공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로부터 같은 부동산을 177억7800만원에 매입한다고 안내했다. 거래 목적은 대외 홍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회의, 투자가 미팅 등 글로벌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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