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선보인 DK아시아.

[대한경제=김현희 기자] DK아시아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 광고 영상을 지난달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DK아시아는 6일 '세계 광고판'이라고 볼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국내 건설·시행업계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광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등판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브랜드 광고 영상은 아파트만 즐비한 기존의 서울, 홍콩, 싱카폴과는 달리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로열파크씨티’만의 장점 부각을 통해 K-씨티의 독창성을 알렸다는 분석이다. K-씨티만 나타내는 '아파트 문주'는 물론 월드스타 이병헌씨가 '로열파크씨티'의 광고모델로 등장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광고 영상의 배경은 최근 입주를 마친 DK아시아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의 실제 모습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

또 DK아시아는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일본 번화가인 도쿄 시부야의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도쿄 시부야는 하루 유동 인구 300만명 이상인 만큼 광고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K아시아의 글로벌 브랜드는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를 거쳐 내년 1월1일 유럽 대표도시 프랑스 파리로 이어진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세계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프랑스 파리, 도쿄 시부야에서 대한민국 건설·시행업계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광고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글로벌 광고를 통해 세계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고 나아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로열파크씨티’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 브랜드이자 K-씨티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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