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채희찬 기자] 진흥기업이 ‘화성동탄2지구 경부직선화 상부공원 조경공사’를 수주했다.
6일 LH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진흥기업이 99.8점을 획득해 금광기업(99.77점)을 제치고 낙찰자로 선정됐다.
앞서 사업계획서 심사는 금광기업이 진흥기업을 앞섰으나, 입찰금액 심사에서 진흥기업이 만회하며 시공권을 차지했다.
추정사업비 795억원의 이 공사는 LH가 조경분야에 처음 선보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시범사업으로, 진흥기업은 60%의 지분으로 SK임업(30%), 유호산업개발(10%)과 진용을 갖춰 687억원에 따냈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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