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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성 ㈜신한씨에스 대표(왼쪽)와 고창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오른쪽)이 최근 ㈜신한씨에스의 기술인증사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고창우)는 최근 ㈜신한씨에스의 기술인증사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과학적, 공학적 근거자료에 의거해 적합한 건축구조기술 인증 공법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으로, 신한씨에스는 ‘장스팬 하이브리드 데크바닥 시스템(S-DECK)’으로 인증을 받았다.
S-DECK 공법은 골형상의 데크플레이트에 철선트러스의 결합을 통해 합성 효과를 높이고, 철선트러스의 상부근을 보강해 강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전용 생산설비에 의해 캠버를 적용해 처짐 성능 향상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8m 이상 장스팬 무동바리 시공이 가능하고, 철선트러스와 데크플레이트의 일체화를 통해 현장 배간작업 등을 최소화해 시공성 향상을 높일 수 있다. S-DECK의 적용과 스팬의 최적화를 통해 작은 보의 삭제 등이 가능해 강재 물량을 절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고창우 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건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인증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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