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계풍 기자]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와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는 오는 17일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AI)과 게임산업’을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1세션은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정지년 엔씨소프트 AI센터 실장이 ‘AI와 함께 하는 게임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태경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와 강준모 조두영 법률사무소 전문위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AI 규제 동향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정혜련 경찰대 법학과 교수와 유재규 법무법인 태평양 조두영 법률사무소 변호사 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강지현 리율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AI와 결합된 게임산업이 직면한 법적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정정원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산학협력교수, 김운용 다솔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대원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토론한다.

마지막 발제는 홍선기 동국대 법학과 교수가 ‘AI관련 법ㆍ제도와 게임산업 발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윤지영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본부장, 윤익준 대구대 법학과 연구교수, 주승희 덕성여대 법학전공 교수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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