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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공장, 2025년부터 순수 전기차 생산ㆍ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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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0 14:33:20   폰트크기 변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 르노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 이하 르노코리아)가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 확대한다.

르노코리아는 폴스타와 2025년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순수 전기차 폴스타 4 생산 합의에 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폴스타, 지리 홀딩(Geely Holding)이 도달한 이번 합의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이 북미 및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폴스타 4 차량의 생산을 맡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약 2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수출에 용이한 항구가 인접해 있고 23년간 자동차 생산 분야에서 국내 완성차 품질 1위 등 우수한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 받아 왔다.

르노코리아는 내수와 수출 판매를 위한 하이엔드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 전기차 생산 준비를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연간 최대 3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한 부산공장은 지난 2년간 국내 완성차 초기품질 분야를 선도하며 최고 품질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CEO는 “폴스타 4는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SUV 전기차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출범과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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