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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건설협력증진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공로부문> 계룡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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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4 07:00:3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1970년 대전 서구에서 시작한 계룡건설산업은 현재 중소 건설사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건설사로 성장했다.

계룡건설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대전 유성구에 유림공원을 조성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대전의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산업 내에서는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가치 실현을 하는 산업 구성원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협력업체와의 하도급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협력업체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지역 건설사로서 역할을 잊지 않은 계룡건설은 지역 중소 건설사들이 더 많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와 공동도급을 확대하고, 연 2회 정기적인 지역 내 협력업체 모집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려 노력하는 점이 돋보인다.

일단 발주 단계에서 계룡건설은 전 입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모든 현장에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적용했고, 한발 더 나아가 매월 1회 이상 내부심의 회의를 거쳐 협력업체와의 상생방안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는 점도 눈에 띈다.

계룡건설은 협력사에 대한 재무 협력 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자체 현장 선급금 및 대여금 지원으로 8개 협력사에 66억원을 지급했고, 10억원 상당의 명절 전 기성 조기 지급, 하자보증 면제(50억이상 공종)로 24억원을 지급했다.

특히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기일을 당초 다음달 28일에서 15일로 대폭 단축하고, 현금 결제 비율을 2019년 47.9%에서 작년 60.5%까지 끌어올리며 협력사로부터 함께 일하기 좋은 건설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룡건설은 “교육 측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작년에만 40개사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 직무역량 향상 교육비 전액을 지원했다”며, “지역 건설사로서, 대형 건설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함으로써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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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jh606@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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