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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박민 KBS 사장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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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2 17:09:42   폰트크기 변경      

박민 KBS 사장 후보자가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김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이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KBS 사장에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국회에서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았다. 이후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으나 채택되지 않으면서 보고서 없이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민 KBS 신임 사장은 1992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ㆍ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쳤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던 2019년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맡았고, 2019~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지난해 제69대 관훈클럽 총무 등도 지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는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이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의철 전 KBS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2월9일까지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김 전 사장은 방만 경영 등 이유로 지난 9월 해임된 바 있다.


김광호 기자 kkangh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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