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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렌터카 부문 12년 연속 1위./사진: 롯데렌탈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12년 연속으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NBCI는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구축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다.
NBCI 조사 결과 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등 세 가지 구성요인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 배경으론 롯데렌터카가 서비스 브랜드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 점이 꼽힌다. 2016년부터 8년간 활약했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브랜드 ‘신차장’을 대신해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와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로 브랜드를 재정비한 것이다.
개인 고객 대상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마이카’로 재탄생했다.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등 3가지를 서비스 핵심 키워드로 한다. 까다로운 자동차 정비와 내차 상태 진단, 멤버십 혜택 관리 등은 롯데렌터카의 전문가에게 맡기고 고객은 자신의 삶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법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는 ‘롯데렌터카 비즈카’로 리브랜딩 됐다. 비즈카는 △Care(다양한 정비 서비스) △Saving(비용과 시간 절감) △Customizing(고객 맞춤 차량)를 핵심 키워드로 한다.
마이카와 마찬가지로 방문 정비 서비스가 기본 장착되고 법인 차량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비즈니스 차량 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프로’도 제공된다.
멤버십 서비스도 강화했다. 마이카(My car)의 고급차 및 수입차 고객을 위한 ‘마이카 멤버십 플러스’를 지난 2일 출시했다. 기존 멤버십 혜택에 제주 여행(Refresh)과 라이프(Delight) 혜택을 추가한 서비스다. 장기렌터카 계약 차종에 따라 멤버십 제도를 세분화하고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수상으로 롯데렌터카는 2023년도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K-BPI),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터카가 K-BPI, KS-PBI에 이어 NBCI까지 모두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당사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들과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들 덕분”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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