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한미글로벌 ‘정비사업 성공 위한 PM’ 세미나 성료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14 09:55:47   폰트크기 변경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PM 적용방안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미글로벌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한미글로벌은 지난 13일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PM(건설사업관리) 적용방안’ 세미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국내 1위 PM 기업 한미글로벌이 후원했다. 발제에는 한미글로벌과 건설산업연구원, 부동산 신탁사인 무궁화신탁이 참여해 공동주택 정비사업에서 PM의 역할과 성과, 신탁방식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정복 한미글로벌 전무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여러 토지주가 참여해 각자의 요구사항과 의견이 달라 마찰과 분쟁이 생길 소지가 많다”며 “사업이 표류하기도 해 사업비와 사업기간을 관리하는 전문 건설사업관리 업체의 PM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PM은 조합을 대행해 사업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면서 발주처∙설계사∙시공사와의 회의를 거쳐 사업 중 예기치 못한 문제점을 즉시 해결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전무는 “PM을 통해 한정된 예산에서 최적의 마감재 등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고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사례로는 한미글로벌이 지난 2018~2022년에 맡았던 용산 센트럴파크 아파트 PM용역 사업이 제시됐다. 당시 한미글로벌은 설계관리와 공사비 검증, 시공사∙협력사 선정 등 조합의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패널로 참석한 최규동 용산 국제빌딩주변4구역 조합장은 “PM사가 조합의 대리인으로서 각종 마찰 중재 등 갈등을 조정해 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했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달성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추후 건설산업연구원과 한미글로벌 유튜브 채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안재민 기자
jmahn@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