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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건설협력증진대상] 동반성장ㆍ상생협력 빛났다...제19회 건설협력증진대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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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4 14:01:1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 주최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협력증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왼쪽부터) 정보름 공정위 과장, 윤기환 대성건설 대표, 김승홍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팀장, 유일동 대한경제 사장, 권병주 HJ중공업 상무, 홍중표 가나오엠 대표, 전강호 나우공영 사장, 남서진 조달청 서기관, 신성필 건설외주협의회 회장 (왼쪽 두 번째 줄부터) 권진오 영인산업 대표, 김경환 와이에스하우징 대표,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김두환 동부건설 상무, 이욱재 한신공영 경영기획실장, 유대혁 대보건설 외주자재팀 팀장, 공병남 대방건설 이사, 김병찬 에이치비건설 이사 (왼쪽 세 번째 줄부터) 김지효 신성건영티에스씨 대표, 고한수 웅진개발 대표, 김현수 반도건설 상무, 김용남 계룡건설 상무, 조성익 도원이엔씨 상무, 김현수 호연디자인 대표, 권순호 대우건설 차장/ 안윤수 기자 ays77@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건설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국내 건설산업 최고의 권위 시상식인 ‘건설협력증진대상’이 성료됐다.


<대한경제>와 <건설외주협의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로ㆍ협력ㆍ공공ㆍ개인 부문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표창,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정보름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남서진 조달청 서기관, 신성필 건설외주협의회 회장이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일동 대한경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솟는 물가와 인건비, 부동산 경기 위축 등 국내 건설사의 위기가 도래해 있지만 현재에도 과거에도 건설산업이 위기가 아닌 적이 없었다”라며 “항상 잘 극복해왔고 건설산업이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그 과정을 돌이켜보면 원하도급 업체간 상생협력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가치는 바로 상생과 동반성장이고 건설공사 규모와 관계없이 원하도급자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수상자 분들은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상생문화를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건설협력증진대상’ 영예의 대상은 HJ중공업이 품에 안았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 동부건설, 가나오엠, 영인산업, 신성건영티에스씨, 이욱재 한신공영 경영기획실장(개인)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올해의 종합 대상을 수상한 HJ중공업과 도원이엔씨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계룡건설산업과 와이에스하우징, 웅진개발이 받았다.


이어 조달청장 표창은 나우공영과 대성건설이 수상했고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한국도로공사가 받게 됐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은 대우건설, 대보건설, 대방건설, 호연디자인, 에이치비건설에게 돌아갔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HJ중공업의 권병주 상무는 “건설산업의 위기일 때마다 원하도급사의 상생이 돌파구였다”면서 “이번에 대상을 받은 것은 앞으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더욱 공고하게 하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성필 건설외주협의회 회장은 “건설협력증진대상은 2005년부터 이어온 건설업 분야 ESG 시상 프로그램으로, 건설산업분야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라며 “이 상을 계기로 건설업계에 동반성장과 상생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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