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 주영하이테크㈜ 대표(왼쪽), 고창우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가운데), 이정락 주영하이테크㈜ 사장(오른쪽)이 14일 기술인증사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회장 고창우)는 14일 주영하이테크㈜의 기술인증사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과학적, 공학적 근거자료에 의거해 적합한 건축구조기술 인증 공법이라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행사로, 주영하이테크㈜는 ‘CCM공법(Combined Cementation of soil Method)’으로 건축구조기술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CCM공법은 건축·토목공사 현장의 연약지반이나 원지반 발생토를 폐토하지 않고, 재활용해 고품질 지반으로 신속히 조성하는 교반공법이다. 연악지반 개량 및 지내력 기초공법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고창우 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은 “건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건축구조전문가 단체답게 앞으로도 기술인증을 확대·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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