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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권 KCL 부원장(왼쪽)과 한상미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오른쪽)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CL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조영태)은 15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 및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 에너지 확산, 국제협력 확대, 수소 전문기업 발굴 등을 수행하는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과 수소 인증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CL은 청정수소 인증에 필요한 LCI(Life Cycle Inventory) DB 구축, 청정수소 인증 및 시험평가산업의 발전 등에 대해 협력한다. 특히 원료 채취, 생산, 수송, 폐기 등의 전체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자료로 구축할 계획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중요한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청정수소 인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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