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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4 中서 생산돌입…연말 첫 고객 인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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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5 17:36:35   폰트크기 변경      

폴스타4 제조공장./사진: 폴스타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쿠페 폴스타4의 생산 시작과 함께 올해 말 이전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4 공식 출시는 내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차량인도도 비슷한 시기 이뤄질 예정이다.

폴스타4는 2023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양산된 폴스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2와 폴스타3 사이에 위치한다.

지리 홀딩의 항저우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폴스타 차량이기도 하다.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적은 19.4t에서 21.4t의 온실가스(CO2e)를 배출한다.

조립라인에서 양산되는 최초의 폴스타4는 스노우(Snow) 색상에 퍼포먼스 팩의 시그니처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적용했다.

폴스타4는 2025년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과 북미 시장 수출을 위해 한국 부산에서 추가 생산될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의 수많은 동료와 파트너사의 노력으로 폴스타 4의 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폴스타4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후방 카메라로 가상 리어 윈도우를 적용한 최초의 차량이자 폴스타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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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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