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지스타2023] 유인촌 “게임산업 발전 위해 예산ㆍ정책적 지원 늘릴 것”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16 16:11:23   폰트크기 변경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축하사를 하고 있다. 사진: 이계풍 기자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국내 게임산업이 더욱 진흥할 수 있도록 예산이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은 전날인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국내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현장을 찾은 것은 14년 만이다. 그는 이날 2009년 당시 지스타 행사를 기념해 제작했던 점퍼를 입고 등장하며 게임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 장관은 “14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으니 감개무량하고 가슴이 벅차다”며 “이 자리에서 직접 보니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게임 장르도 다양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장관은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게임이 기여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현재 수출 전략 등 여러 방면에서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정부가 업계가 힘을 합쳐 게임 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국내 게임 산업의 첫 번째 개혁 과제로 꼽혀온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언급도 빼먹지 않았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께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언급해주실 정도로 게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계신다”며 “정부는 국내 게임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위치로 날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이계풍 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이계풍 기자
kp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