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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jpa. 대표와 심상훈 스텔시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사진=jpa.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정림건축의 토털 공간 기획 어드바이저리 ‘jpa.’가 메타버스 건축 플랫폼 스텔시(STELSI)와 건축ㆍ공간 NFT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업한다.
16일 jpa.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MOU)를 맺고 블록체인 기술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책임을 강조한 혁신적인 공간 기획과 지속가능한 도시ㆍ건축ㆍ디자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STELSI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메모리얼(Promise Complex)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신앙적 메시지와 예술을 결합한 공간 브랜딩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jpa.는 정림건축이 통합적인 공간기획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설립한 사내독립법인(CIC)이다. 공간 분석ㆍ운영ㆍ콘텐츠/MD전략 등 건축 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걸쳐 전문 지식과 빅데이터 마이닝 등을 활용한 토털 공간 브랜딩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종교시설 및 메모리얼 건축 분야에서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정림건축의 노하우를 활용해 신앙적 메시지ㆍ예술을 결합한 공간을 기획ㆍ디자인한다는 설명이다.
김경훈 jpa. 대표는 “이번 메모리얼 프로젝트는 미래에 상상과 현실이 조우하는 공간환경과 공간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하는 첫 프로젝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림건축 jpa와 STELSI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건축 분야에서의 블록체인과 ESG의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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