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안재민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지난 15일 2023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시험에 합격해 건설사업관리사(CMP) 자격을 취득한 1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건축, 토목, 기계, 도시공학 등 건설기술인을 비롯해 금융 및 건설계약관리업무 종사자, 공무원, 행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자의 참여 범위가 순수한 건설기술 이외 경제‧사회 분야 종사자, 행정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발주자의 다양한 니즈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CM공급자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건설사업관리사자격검정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검자격 등 관련 확인서류를 접수받아 검토한 후, 다음달 6일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자격요건은 한국CM협회 정책사업본부로 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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