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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진 건협 서울시회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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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17 15:36:1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은 17일 송도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을 만나 지난 7일 발표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에 대한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지원을 호소했다.

이 날 최태진 회장은 먼저 “이 대책을 통해 부실 오명을 벗고 건설산업의 재도약과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는 서울시 방침에는 적극 호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책 중 ▲부실공사 업체에 대한 강력한 제재 ▲주요 공종에 대한 원도급사 100% 직접 시 ▲민간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가격중심 입찰제도 철폐 등에 대해선 “건설산업의 생산체계와 공사현장 여건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시공의 효율성 저하는 물론 오히려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도호 위원장은 “건설업계가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건설업계 생산체계와 현실을 감안한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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