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손경식 경총 회장, ‘APEC 정상과의 대화’ 참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17 17:17:55   폰트크기 변경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매트 머레이 APEC 대사 접견./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손경식 경총 회장이 15일부터 17일까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위원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고위급 정재계 인사들과 역내 경제협력과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전 세계 교역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다. 매년 정상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21개 회원국이 모여 경제ㆍ안보 등 핵심적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한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미일중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16일 오후(현지시간) 개최된 ‘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일본ㆍ뉴질랜드ㆍ필리핀ㆍ브루나이 정상들과 아태지역 지속가능성장, 탄소중립 등 국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ABAC은 1995년 APEC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시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한다.

손 회장은 또 ABAC 일본 위원인 나카소 히로시 일본은행 전(前) 부총재(현 다이와종합연구소 이사장)와 코쿠부 후미야 마루베니 회장, 매트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등 주요국 고위급 정재계 인사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2025년 한국이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