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무뇽이’, ‘트왈덕’, ‘귀염뽀짝 곰됴리’의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사진: 카카오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무뇽이’, ‘트왈덕’, ‘귀염뽀짝 곰됴리’의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6월 이용자들이 투표를 통해 2022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모티콘 중 인기 캐릭터를 선정하는 ‘2023년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이벤트에는 584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캐릭터에 투표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찹쌀떡 같이 하얗고 귀여운 ‘무뇽이’ △트월킹 춤만 10년간 연습한 오리라는 재미있는 콘셉트의 ‘트왈덕’ △곰인형 같은 귀여움으로 사랑받고 있는 ‘귀염뽀짝 곰됴리’ 캐릭터가 각각 1ㆍ2ㆍ3위를 차지하며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카카오는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채팅방 속의 이모티콘 캐릭터를 다양한 굿즈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모티콘 작가들에게는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할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해 창작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라이징 스타 이모티콘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진 작가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창작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해 굿즈로 변신한 세 캐릭터들의 또 다른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