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구미시 |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을 테마로 열린 '2023 구미라면 축제'가 19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구미시는 올해 제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 축제가 ‘즐길라면! 라면 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 힐링 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 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 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다고 이날 밝혔다.
축제장에서 관내 식당이 참여한 이색라면 존에는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으며, 베트남, 일본, 대만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만든 현지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경험도 축제의 묘미였다고 구미시는 소개했다.
또 구미라면 축제는 ‘문화로 청춘 페스티벌 청춘 로그인’, ‘원평 방천축제’ 등 소규모 축제, ‘마루오케스트라 공연’, ‘구미 금비천 Digilog 춤 축제’, ‘구미에서 즐거울 락’ 등 문화예술공연, ‘성탄 트리 점등식’ 등의 문화행사를 연계로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평가해 강점은 살리고, 보완할 점은 수정‧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mi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