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CL, 태국에 ESS 시험평가 기술 전수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20 15:47:50   폰트크기 변경      
삼척서 ‘한-태국 ESS 배터리 기술 세미나’ 개최

크리엥삭 웡프롬락 태국자동차협회장(왼쪽 일곱 번째), 누아나파 차이수완 태국 표준청 표준개발과장(왼쪽 다섯 번째) 등 태국 연수단이 20일 KCL 서초사옥을 방문해 조영태 KCL 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CL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조영태)은 오는 21일부터 이틀 간 강원 삼척 쏠비치에서 태국자동차협회, 태국산업부 표준청과 공동으로 ‘한-태국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ESS 배터리 시험평가 기술 전수와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것으로, ESS 화재안전 시험평가 기술, 한국의 ESS배터리 산업 동향, 액침냉각형 ESS배터리 제조기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KCL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를 방문해 ESS배터리 열폭주 전이 시험을 참관한다.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인 30㎿급 집진기를 갖추고 있어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인 ESS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폭주 실화재시험을 수행할 수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한국과 태국의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태국의 ESS 분야 등의 연구개발사업,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등에 더욱 긴밀히 협력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박경남 기자
knp@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