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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0월 수입차 판매량 보니…청년층은 BMWㆍ장년층은 벤츠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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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0 18:19:31   폰트크기 변경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국내 수입차 구매자 가운데 청년층은 BMW를, 장년층은 메르세데스-벤츠를 각각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20대 청년층이 가장 많이 구매한 수입차는 2689대를 기록한 BMW였다.

벤츠가 946대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BMW 그룹의 미니(506대)였다.

30대와 40대에서도 BMW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BMW 판매량을 보면 30대 1만3008대, 40대 1만4050대로 각각 1위였다.

연령대별 벤츠 판매량은 30대 5901대, 40대 9712대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볼보 판매량은 30대 2799대, 40대 3695대로 각각 3위에 올랐다.

50대 이상 장년층에서는 벤츠의 인기가 유독 높았다.

벤츠는 50대에서 7722대, 60대에서 3965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50대 수입차 판매량 2∼3위는 BMW(7155대), 렉서스(2580대)였다.

60대에서 벤츠 다음으로는 BMW(2324대), 렉서스(1805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벤츠는 70대에서도 유일하게 1000대가 넘는 1150대를 판매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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