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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진천공장에서 열린 제9회 ‘동원 가족을 위한 햄복 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민은홍 동원산업 대표이사(두 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선원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원산업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동원산업이 제9회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2013년부터 매년 전 세계 바다에서 조업 활동을 하는 선원들에게 전달하고자 직접 김치를 담그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한 임직원과 선원 가족만 600여명에 달한다.
올해 행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진천공장에서 진행했다.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 부문 대표를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과 해상 직원의 가족이 참여해 6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만들어진 김치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운반선을 통해 선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는“먼 바다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나라 및 외국 해상 직원 모두에게 우리의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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