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1번가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11번가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해외직구 행사를 연다.

11번가는‘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30일까지다.

11번가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특가 상품을 전년 대비 2배 많이 준비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한 후 최대 규모다.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딜’,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행사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최대 할인율은 80%에 달한다.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특집 라이브 방송도 22일, 254일, 27일 세 차례 진행한다. 각 방송별로 방송 한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0여개의 엄선된 직구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오플닷컴 등 글로벌 제휴몰과 15개국 해외직구 제품 450만여개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레노버 태블릿PC, 샤오미 진공 청소기 등은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인다. 1만원 미만의 가성비 상품도 별도 마련했다.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도 같은 기간 패션잡화와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총 15만여 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직구 카테고리와 명품 직구까지 저변을 넓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규모를 키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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