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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지투데이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최근 전국적인 먹통 사태를 일으킨 정부 행정전산망이 22일 오전 전국 일부 주민센터에서 일시 지연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전국 일부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장애를 겪다 복구됐다.
주민등록시스템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등록 등본 등 관련 증명서를 발급할 때 접속하는 시스템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등록시스템에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약 20분간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ㆍ초본 발급 등이 지연됐다”며 “긴급조치로 12시쯤 정상 가동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사용자 인증과정에서 장애를 일으켜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시스템 접속이 차단돼, 온ㆍ오프라인으로 민원 서류 발급이 중단됐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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