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 우수 건축물 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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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수 건축물 관리점검기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석인호 국토안전관리원 건축시설관리실장, 모대근 LOG건축사사무소 대표, 황성은 (주)우리이엔지건축사사무소 이사, 서재원 미지안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춘수 국토안전관리원 건축시설본부장, 박경우 세움건축사사무소 이사, 김태오 오키테디자인 건축사사무소 대표, 심현승 명승에스에이건축 건축사사무소 소장.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건축물 점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점검기관의 기술력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부적정 점검기관 선별, 1차 및 2차 심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적정 점검기관 선별을 통해 지침위반 등 경진대회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기관을 가려낸 후, 1차 정기점검 보고서 평가, 2차 점검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미지안 건축사무소(최우수상) 등 6개 기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일환 원장은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건축물 점검 기술력 향상과 관리점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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